일상
35살 민방위가 말하는 얀센 백신 접종 후기
얀센백신을 맞았다 어느날 아침 필자의 누나에게서 카톡이 왔습니다. "남자친구가 백신 신청 했다는데 너도 해라~ 그냥 네 하지 말고~" 며칠전 미국이 백신을 준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나랑은 상관없는 일인줄 알고 있다가 알고보니, 미국에서 제공한 얀센 백신을 민방위 예비군들에게 배정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오전에 해서 인지 내가 원하는 곳에 원하는 시간에 예약을 할 수 있었고, 성동구 쪽에서 목요일 4시에 맞기로 예약 했습니다. 누나가 타이레놀 훼스탈을 미리 먹으라고 해서 오전 6시 쯤에 한알씩 먹었고, 4시 조금 안돼서 도착하니, 이름 적고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죠. 신분증 가져오라고 했었는데, 병원 안내에는 신분증 필요 없다고 한다(그래도 가져가시라 병원마다 다르니) 실제 접종은 정말 짧았다 3초 였던거..
2021. 6. 13.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