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최근에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다이소에서 여러가지를 샀는데, 그중에 하나가 세제를 담을 용기였죠. 

저번 집에서 가져온 용기가 있었으나 펌프가 고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이소에서 사온것이 바로 이 내용물이 튀지 않는 리필 용기입니다.

 

가격은 1000원 이고요. 

 

근데 처음에는 사용 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펌프를 사용 하기 위해서는 아래 사진과 같이 펌프질을 하기 위한 꼭지? 부분이 나와야 하는데 돌려도 돌려도 헛도는 겁니다. 

물론 돌려야 쓰는건 알고 있었는데 이게 진짜 안빠지더라고요.

분명 사진에 보면 분리되는게 맞는데 말이죠. 

그래서 진짜 여러 시도를 한 결과 얻어낸 결과는 

손에 피가 쏠릴 정도로 잡고 돌리는 겁니다. 

지금 부터 그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위사진과 같이 우선 엄지손가락을 빨간 원 부분로 덴 다음 다른 손들은 아래 부분을 꽉잡습니다. 

다음에는 파란 화살표와 같이 노즐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이쪽방향으로 돌리면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보여 드리면 이것 처럼 꽉 잡으셔야 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윗 부분이 나오게 됩니다. 



얼마나 꽉잡냐고요? 

 

이렇게 손에 자국이 남을 정도로 잡으시면 됩니다. 

 

제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펌프 쓰려고 이렇게 고생 해본적이 없네여 ㅎㅎ 

1000원이라는 돈이 큰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산 건데 못쓰는 거는 좀 아니잖아요. 

다른 사람들 검색해보니 이런건 안나온거 같아서 제가 만들어봤습니다. 

그래서 이 고생의 결과는 ?

 

 

성공입니다.

 

이제 설거지 할때 세제 쓰기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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