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 현재 한반도는 태풍 힌남노의 공포로 떨고 있는데요~

힌남노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라오스 캄무안(ຄໍາມ່ວນ, Khammouane)주 부알라파(ບົວລະພາ, Boualapha)군에 위치한 국립공원인 '힌남노 국립공원(Hin Nam No National Protected Area)'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고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발표되는 태풍 예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태풍 이름을 공통으로 붙이고 있는데요. 

 

북서태평양에서의 태풍 이름은 1999년까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하다가 2000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과 경계를 높이기 위해서 각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하게 되는데, 태풍이 보통 연간 약 25개 정도 발생하므로 전체의 이름이 다 사용되려면 약 4∼5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태풍위원회 회원국에는 북한도 포함되어 있어 한글로 된 태풍 이름은 총 20개라고 하네요.

 

현재 사용 중인 태풍의 이름 전체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기상청

지금 화재가 되고 있는 힌남노는 11호, 12호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인 무이파입니다.

그리고 번호는 그 해에 첫번째로 발생하면 발생한 순서대로 1호 2호 이렇게 붙이는 거고, 즉 11호라는건 2022년에 11번째로 발생한 태풍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는 태풍의 정보를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태풍 상세 정보를 추천드립니다. 

https://www.weather.go.kr/w/typhoon/ko/weather/typhoon_02.jsp

 

상세정보 > 태풍정보 > 태풍 > 날씨 >기상청

 

www.weather.go.kr

 

 

 

이처럼 태풍을 다각적으로 볼 수 있어서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만약 실시간으로 보고 싶다면 외국 사이트를 사용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https://www.windy.com/

 

Windy as forecasted

Wind map and weather forecast

www.windy.com

 

아무쪼록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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